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하나님께서 각 시대마다 필요로 하시는 교회의 모습이 있지만, 무엇보다 말씀 중심의 교회가 성경적인 교회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 첫 번째 장소가 자녀를 제자로 세우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신 6:4-9].
하나님이 처음 의도하신 디자인대로, 교회와 가정이 협력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는 다음 세대의 삶 속에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자람교회는 ‘성경 중심의 말씀’과 ‘세대 간 신앙 전수’를 이루기 위해 미션은 부모가 자녀를 제자 삼을 때 일어납니다. ‘교회와 교사’는 부모가 ‘제일(First) 교육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하는, ‘제이(Second) 교육 파트너’가 될 때, 복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무엇보다 예배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과 감격이 있을 때, 교회는 살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를 찬양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배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행 6:7]
성도가 올바른 훈련을 받을 때, 개인의 신앙이 성장하게 되고, 개인의 성장은 공동체를 건강하게 하며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또한 건강한 성도가 되면 영혼에 대한 태도가 달라짐으로 전도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게 되며, 선교의 열매가 맺혀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순간부터 우리는 한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이 되었습니다[엡 2:19].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는 한 가족으로서 서로 돌아보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여 더불어 세워져가는 교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히 10:24-25].
성도들을 훈련하는 것은 사역의 시작일 뿐입니다. 훈련된 성도들을 은사와 관심분야에 따라 어떻게 배치하고, 그들을 어떻게 사역하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1-12] 교회는 주의 몸이며, 성도는 그 몸의 지체들입니다. 지체로서 자기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할 때 교회는 든든히 서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새 가족과 전도 중심의 공격전형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도와 선교 사역에 그 어떤 것보다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무리 깊은 훈련, 좋은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면 그것은 죽은 생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도와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마 28:18-20]이요, 이웃사랑의 가장 강력한 실천이 됩니다.
